[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8일부터 경비원 취업시 필수교육인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참가자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경비업법에서는 경비원들의 법정 의무교육인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이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청] |
그러나 시 거주자들은 관내에 교육장소가 지정돼 있지 않아 관외까지 이동해야만 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에 교육장소를 제공해 구직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 이수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김진관 창조경제과 과장은 “중장년 및 고령층 구직자들이 본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직무 습득으로 재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경기 악화에 따른 실업률 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1965년생)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총 50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등본 지참 후 안성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내용 및 신청자격은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anseongjob), 전화(031-686-1760,17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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