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진행된 가운데 1등급 등급컷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9개 입시기관들이 발표한 원점수 기준 추정 1등급컷을 분석한 결과, 1등급컷은 국어 82점, 수학(가) 88점, 수학(나) 80점이 대세였다. 특히 수(가)의 경우 모든 기관이 88점을 예상했다.
[사진=김학선 기자] |
이투스가 공개한 등급컷에 따르면 원점수 기준 국어의 경우 1등급은 82점이었고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73점, 62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2점, 3등급은 70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78점이었다. 2등급은 68점, 3등급은 55점이었다.
메가스터디는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은 81점,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74점, 65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1점, 3등급은 72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80점이었다. 2등급은 69점, 3등급은 58점이었다.
EBS의 경우 국어 1등급은 82점, 2등급은 73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2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80점, 2등급은 69점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의 국어 1등급은 84점, 2등급은 75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0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80점, 2등급은 69점이다.
진학사의 국어 1등급은 82점, 2등급은 73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1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80점, 2등급은 69점이다. 유웨이의 국어 1등급은 82점, 2등급은 74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1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80점, 2등급은 69점이다.
스카이에듀의 국어 1등급은 82점, 2등급은 74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1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79점, 2등급은 67점이다. 비상교육의 국어 1등급은 82점, 2등급은 74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1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80점, 2등급은 69점이다.
대성의 국어 1등급은 82점, 2등급은 74점이었다. 수학 가형의 1등급은 88점, 2등급은 82점으로 예상됐다. 나형의 1등급은 80점, 2등급은 68점이다.
입시업체가 고3 모의고사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이번 시험은 지난해 수능에 비해선 대체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국어는 전년 수능과 비교할 때 약간 쉽게 출제됐으나, 전년 수능 국어가 대단히 난이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할 경우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학가, 나형 모두 전년 수능과 비교시 쉽게 출제됐고 전년 모의고사와는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며 "전반적으로 전년 수능과 비교할 때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수험생 체감 난이도는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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