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수소 전기차의 메카를 꿈꾸는 충북 충주시가 채용대행서비스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 관련 신규인력을 채용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가 수소 전기차 인력 채용을 지원했다.[사진=충주시] |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동화FC주식회사는 울산, 포항,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청년 구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 품질, 자재, 보전 등의 업무를 수행할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20명의 신규인력은 이달부터 기업도시 내에 있는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날 채용은 수소전기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동화FC주식회사가 생산라인을 증설함에 따라 수립한 인력증원 계획을 통해 추진됐다.
충주시는 충청북도 및 타 지자체와 협력해 동화FC주식회사의 단기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위한 구인활동을 벌이는 등 채용대행서비스 체계에 총력 지원을 했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신규채용이 수소차 생산의 메카 충주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관내 유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FC주식회사는 지난 2월에도 6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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