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무안군은 올해 무안군의 문화·관광자원·축제·특산물 등을 소재로 지역을 상징·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2019 무안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일반상품(완제품) 부문과 아이디어(시제품) 부문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사진=무안군 포스터DB] |
일반상품 부문은 개인 및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을 상징·대표하면서 상품성이 뛰어나 즉각 양산 가능하여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상품(완제품)을 접수받으며, 아이디어(시제품) 부문은 대학생 및 개인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이면서 향후 상품화하여 판매 가능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전 상금은 일반상품 부문 대상 500만원, 아이디어 대상 100만원 등 총 1300만원이 지급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의 부재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간직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이 없어 지역 관광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 개발과 민·공예 등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향후 관광관련 박람회 전시 및 무안관광 홍보를 위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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