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행복출산 요가교실’운영을 시작했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제1기 행복출산 요가교실은 주1회 운영되는 4주 프로그램으로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요가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행복출산 요가교실’운영을 시작했다.[사진=평택시청]

요가는 바른 자세를 갖고 마음을 다스리며 적절한 산소와 혈액 공급으로 태아의 건강과 성장,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불안이나 우울한 기분을 자주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요가를 하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며 태아와 교감을 통한 태교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요가교실은 임신 중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한 불편감, 근육의 수축, 혈류 장애를 개선해줄 수 있는 다양한 요가 동작을 실시함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산모와 태아의 신경계를 안정화 시켜줘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활력을 줄 수 있다.

행복출산 요가교실은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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