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의료 및 특수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2019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2019)’에 참가해 첨단의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IDS(International Dental Show)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지난 2017에는 60개국 2,200여사가 참가했고 157개국 15만여 명이 방문했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치과용 디텍터 VIVIX-D 0606C, VIVIX-D 1012C, VIVIX-D 1012CH 등의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TFT(박막트랜지스터) 동영상 디텍터로, 환자의 구강 상태를 X선으로 촬영하는 치과용 올인원 시스템에 탑재될 예정이다. 올인원 시스템은 세팔로메트리(두부 계측)과 2D 평면 파노라마 촬영은 물론 3D 입체 CBCT(컴퓨터 단층) 촬영까지 한 장비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첨단 장비로, 좀 더 편리하고 정밀한 종합 진단을 지원한다.
뷰웍스 치과용 디텍터의 경우, 우수한 영상 퀄리티와 빠른 이미지 전송 속도는 물론 디텍터 내부의 메모리를 사용해 촬영된 모든 이미지를 저장, 복원, 재전송할 수 있는 등 안정성과 기존 CMOS 디텍터 대비 더 넓은 촬영 영역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뷰웍스 관계자는 “뷰웍스는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치과용 시장에 진출한 작년 첫해에만 국내외에서 수백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퀼른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유럽을 비롯한 국제 치과기자재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당사의 치과용 라인업을 홍보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뷰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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