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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브루나이 공사현장 찾는 문 대통령

기사등록 : 2019-03-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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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브루나이에 있는 대림산업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45분부터 5시 15분(한국시간)까지 브루나이에 있는 템브롱 대교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대림산업 담당자들이 안내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템브롱 대교는 브루나이에서 발주한 역사상 가장 큰 건설현장"이라며 "대림산업은 한국 건설사들 중 유일하게 브루나이에 해외 건설현장이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브루나이 정부의 국책사업 중 하나인 템브롱 교량 3구간 공사를 약 210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국가 균형 발전 프로젝트로 브루나이 만(Brunie Bay)으로 나눠진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는 공사다. 전체 공사비가 약 2조원으로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 건설 사업이다. 총 5개 구간 중 대림산업이 3구간을 담당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6박7일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3국을 순방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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