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공군 제 8전투비행단 전투훈련장 운영대대 장병들이 강원 영월군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강원 영월군 누리봄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청]

11일 군에 따르면 공군 제8전투비행단은 강한솔 병장, 오세덕 상병, 최연준 상병, 석동진 일병 4명을 재능기부 교육봉사단으로 선발해 지난해 7월부터 상동읍 소재 누리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능기부 장병들은 ‘굿모닝 숄져, 병사와 함께 하는 중학수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 1회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수학 및 영어회화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강한솔 병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군 생활 기간 뜻 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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