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나선다.
대전 동구 관계자가 일반음식점에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를 표시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청] |
12일 구에 따르면 학교 주변과 함께 대전역·복합터미널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 및 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업소 표시 의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행위 및 표시의무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구는 불법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조치를 하고 가출·위기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도록 계도하거나 보호기관에 연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탈선과 비행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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