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삼성전자 등 12월 결산 상장법인 484개사가 3월 넷째주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정지 주총을 개최하는 회사는 484곳이다. 이는 전체 12월 결산 상장법인 2216개사 가운데 21.8%에 해당한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등 254개사가 주총을 소집한다. 이 가운데 약 200여곳이 21일과 22일 이틀간 개최하기로 해 주총 집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는 주로 주총일이 몰리는 금요일 대신 20일 주총을 연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삼성SDI, 삼성SDS도 같은 날 개최된다.
코스닥시장에선 YG엔터테인먼트 등 222개사의 주총이 열릴 예정이다. 코넥스시장은 메디안디노스틱 등 8개사가 3월 넷째주 주총 개최를 통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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