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3일 군민들이 시간에 구애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민원실 (사진=곡성군) |
곡성군청의 경우 지금까지 무인민원발급기가 청사 민원과 실내에 설치돼 있어 야간이나 공휴일 등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곡성군은 군민들이 민원서류를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군청 민원과 사무실 출입구 앞에 설치했다.
옥외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86종이다. 특히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인식만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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