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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해외채권ETF 운용사로 KB·삼성·한화자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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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1000억원씩 모두 3000억원 위탁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공무원연금이 해외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위탁 운용사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미지=공무원연금공단]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이날 해외채권ETF 위탁 운용사에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각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위탁한다.

앞서 이달초 평가 대상 운용사에는 KB운용, KT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6개사가 포함됐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대형 연기금 중엔 처음 해외채권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추세에 따라 해외채권 투자를 확대하고 나서고 있다. 해외채권 ETF 시장 규모는 월 1300억 달러 규모로 유동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펀드 벤치마크는 대표 글로벌 채권지수인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글로벌지수'를 따른다. 미국이나 유럽시장에 상장된 채권ETF와 파생상품을 펀드에 편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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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관계자는 "오늘 최종 운용사를 공식 공고했다"면서 "미중 무역협상 등 글로벌 이벤트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채권 ETF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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