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네오펙트는 재활 훈련 알고리즘을 갖춘 ‘라파엘 홈’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라파엘 홈은 인공지능 재활 플랫폼으로, B2C 환자를 위한 재활 의료기기다.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라파엘 홈을 이용해 스스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다.

‘라파엘 홈 서비스’ 이미지. [사진=네오팩트]

가정에서의 재활 훈련은 병원처럼 의사와 치료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재활 훈련을 제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라파엘 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상태의 특성에 최적화된 훈련 세션을 구성해주는 인공지능 재활 훈련 알고리즘을 내장했다.

라파엘 홈의 재활 훈련 추천 알고리즘은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안한다. 환자가 즐겁게 훈련할 수 있도록 순서에 맞게 가장 적합한 훈련을 제시하는 기술로, 훈련 난이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한다.

네오팩트 관계자는 "라파엘 홈을 서비스하는 미국 등 해외 특허 등록에 대한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의료 전문 법인을 설립해 B2C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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