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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지난해 장학금 2억1300만원 지원

기사등록 : 2019-03-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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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지난해 2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송파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결산 결과 지난해 고교 및 대학 재학생 등 총 27명에게 2억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설립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1994년 윤회장이 남긴 당시 18억원 상당의 일동제약 주식 8만주와 현금 3억원을 무상으로 출연했다.

송파재단은 현재 일동홀딩스 주식 74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5년 동안 연인원 517명에게 총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출하였고, 올해는 26명의 학생에게 총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미지=일동제약그룹]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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