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문준희 군수가 13일 해빙기 및 여름철 자연재난대비를 위해 합천배수장, 뿔당골 저수지, 갑산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왼쪽 두번째)가 13일 재해예방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03.14 |
이날 점검은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및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사업장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담당부서장의 현장설명 후 현장 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우기 전 주요공종 마무리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토록 요구했다.
문준희 군수는 "우수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 외 각종 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한다"면서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 시 인명피해우려지역의 철저한 관리와 기 완료된 재해예방사업지에 대한 예찰 및 점검에 철저를 기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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