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준성 기자 = 영광군은 실업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요양보호사 양성 1기 교육생’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2016년부터 관내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직업훈련을 실시해왔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갈수록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직업훈련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 과정 [사진=영광군] |
이번 교육은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보호기관 및 재가요양 보호 등 취업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대상을 60명으로 확대하여 1기 30명, 2기 30명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1기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30명을 선발해 요양보호사 전문훈련기관인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내달 1일부터 약 3개월간 요양보호사가 갖춰야 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총 2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 (350-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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