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준성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일 함평을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를 주재했다.
14일 함평군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장과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김영록 전남지사 함평방문, 군민과의 대화 [사진=함평군] |
군 현안보고에서 함평군은 우수시책 사업으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자동차 렌트카 업체 유치와 복합민원을 한곳에서 처리토록 개선한 인·허가 전담부서 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창업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직접 주재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방도 811호선(손불석창~월천) 확·포장, 지방도 808호선(월천 농장 교차로) 재가설, 함평 사포관광지 활성화 방안, 빛그린 산단 기업유치 협조, 남도 의병공원 조성사업 함평 유치 등이 건의사항으로 나왔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함평군이 도정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군민 건의사항을 비롯한 재정 건의사항 모두를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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