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15일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일종의 테스트 마켓인 ‘안테나숍’ 오픈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남도로부터 3년간 총 31억여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순천농협 파머스마켓에 17개 기업체 83개 제품을 진열했다.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우수상품 ‘안테나숍’ 오픈 기념촬영.[사진=순천대학교]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유통.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안테나숍을 확장해 나가는 등 전남 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안테나숍’을 전라남도 214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홍보와 마케팅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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