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공익인재 △청춘Start △ 문화예술 3개 분야로 총 90명의 2019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이 신설, 저소득층 음악·미술 전공자에게 재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3월에 선발하는 장학금 3개 분야는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 △청춘 Start 장학금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이다.
[사진=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최근 3년 이내 공익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공익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장학금 4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18~27일이다.
청춘 Start 장학금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대학 신입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명을 선발해 2년간 총5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18~27일이다.
신설된 서울희망 대학 문화예술 장학금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음악·미술 전공자들을 위한 사업이다. 총 20명을 선발해 연간 400만원을 지원하며 접수 기간은 25일~4월 3일이다.
유광상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데 매진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장학생 선발 공고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