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성관계 동영상 촬영 및 유포'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두번째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정준영을 재소환해 밤샘 조사를 벌였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귀가했다. 정준영의 경찰 출석은 지난 14일 이후 두 번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왼쪽)과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9.03.14 leehs@newspim.com |
정준영은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유리홀딩스 전 대표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성 촬영 및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준영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도 지난 14일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 이들 뒤를 봐준 것으로 보이는 경찰유착 의혹에 관해서도 집중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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