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이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주고 청년층의 일자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파란농부' 50명을 선발한다.
'파란농부'란 '알을 깨고 나온(파란;破卵)' 농부라는 뜻으로서 농업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농부의 의미한다.
파란농부 육성프로그램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난해 출간한 저서 '위드하라' 판매 인세를 농협재단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자료=농협중앙회] |
지난해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부 육성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 30명 선발한데 이어 올해는 50명으로 확대했다. 연수국가도 3개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jaedan.nonghyup.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농협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국내연수 평가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자는 오는 7~10월 중 해외 농업 선진지(일본,중국,네덜란드 등) 중 1개국 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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