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쌍방울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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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액은 1017억원을 달성했으며,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액 95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쌍방울은 이 같은 실적 개선이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비용 축소와 원가 절감, 악성재고의 감소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홈쇼핑 사업 축소 등 비효율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최근 백화점식 인테리어와 POS, E-카탈로그 등의 시스템을 갖춘 전문 매장 트라이 오렌지로 유통망을 새롭게 구축한 만큼, 매출 확대에 큰 도움이 돼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무구조 안정화를 통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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