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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베트남 TCM, '파산신청' 美시어스에서 물품대금 절반 못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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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수습기자 = 미국 백화점 체인 시어스 홀딩스의 파산 신청으로 베트남 섬유회사 TCM(Thanh Cong Textiles)이 시어스 홀딩스로부터 받아야 할 물품대금 400만달러 중 약 200만 달러만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TCM 측은 시어스 홀딩스가 2018년 10월 파산보호 신청을 한 이후 미국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TCM 회사 책임자는 최근 컨퍼런스에 참가해 “미국 변호사들은 시어스가 TCM에 진 빚 가운데 40~50%만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언제가 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TCM 책임자는 시어스가 남긴 부채 410만달러(약 46억3710만원)가 회사 전체 자산의 3%에 달한다고 말했다. 시어스 홀딩스는 자회사인 로벅, K마트와 함께 TCM 매출의 7%를 차지했을 정도로 TCM의 주요 고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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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CM이 이미 지급한 시어스 상품은 다시 판매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시어스가 의류 생산을 위해 주문한 특수 원단은 특정 디자인에만 사용된다. 따라서 TCM이 시어스로부터 원단을 돌려 받더라도 그 원단을 다른 곳에 재판매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파산보호 신청 절차에 들어간 미국 유통 업체 시어스의 텅 빈 장바구니 [사진=로이터 뉴스핌]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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