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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해빙기 도시계획시설 공사현장 안전점검

기사등록 : 2019-03-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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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9일까지 8일간 대전의 주요 도시계획시설사업 공사현장의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라안일 기자]

도시계획시설은 도로·공원·학교·의료시설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대부분 도심에 있다.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어 무엇보다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건축물 균열 여부 △지하 굴착 공사장의 계측 관리상태 △흙막이 공사의 결함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발견된 위험요인은 즉각 조치하고 중대한 재해요인은 공사의 중지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 재해 예방만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최선책”이라며 “앞으로 우리시에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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