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박상연 기자 =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북 보은군에서 3월 각종 체육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20일 군에 따르면 제31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것을 비롯, 23~24일과 30~31일 2회에 걸쳐 2019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사진=보은군]

21일부터 개최되는 제31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은 전국의 우슈인 800여명이 참가해 초·중·고·대학·일반부에서 표현력(품세)을 겨루는 투로 경기와 체급별 격투종목인 산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어 23일부터 열리는 2019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는 전국의 유소년 야구팀 42개팀, 5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대회는 새싹부, 연식꿈나무부, 꿈나무부, 유소년부로 나뉘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로 1위팀을 가린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축구, 야구, 육상, 탁구, 우슈, 양궁, 검도, 세팍타크로 등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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