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두 번째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항만공사] |
공사는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캠페인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한 뒤 다음 동참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2018년 6월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실내에서 머그컵·밖에서는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하지 않기, 물티슈 줄이고 손수건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다음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지명해 릴레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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