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30개 사회단체 대표 200여 명과 함께 사회단체 간담회를 갖고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성군 관내 모든 사회단체와 임원진이 참여해 총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청이래 최초로 시도되는 총 간담회에서는 사회단체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보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 대표 20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보성군] |
특히 함께 잘 사는 사회단체 활성화 방안과 군에서 주관하는 주요행사와 축제 등에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기존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사회단체 활동 영상과 즉석에서 군수에게 묻고 답하는 공감토크, 사회단체 대표의 인터뷰 영상, 결의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 구성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해병대전우회 박 모 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주어 고맙다"면서 "희망찬 보성을 위해 사회단체들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항상 함께하는 희망찬 보성의 행복 메신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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