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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위, 호남권 토론회 개최 ...균형발전 5개년 계획 추진 모색

기사등록 : 2019-03-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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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의 발전계획과 해당 지역의 예타 면제사업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 등 각각 소개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호남권 토론회를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빛가람혁신도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수도·강원권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시도 공무원 및 연구원, 지역혁신기관 및 관련 연구회, 대학,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경제연구원 청사 .[사진=농경연]

이날 토론회에서 산업연구원은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광주전남연구원 및 전북연구원에서 광주․전남․전북의 발전계획과 해당 지역의 예타 면제사업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 등을 각각 소개했다.

호남권 예타면제사업(잠정 사업비)에 대한 목적사업 및 제원을 보면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0.4조원) △(전남) 서남해안 관광도로(1조원),△(전남)수산식품수출단지(0.1조원) △ (전북) 상용차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구축(0.2조원), △(전북)새만금 국제공항(0.8조원) 이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이민원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석주 광주지역혁신협의회 회장, 강남호 전북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조진상 동신대 교수, 류한호 광주대 교수, 소준노 우석대 교수, 김우관 남도일보 본부장, 조영태 균형위 국장이 참여해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효과성 제고 방안 및 시․도 발전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과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공대 설립 예정부지(부영 C.C)를 둘러보고 한전공대 설립 추진 상황과 애로를 청취했다.

전라남도는 국가 에너지산업을 이끌 미래형 인재를 키워낼 한전공대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균형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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