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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백련산파크자이,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36.7대 1

기사등록 : 2019-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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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가구 모집에 1578건 청약..최고 경쟁률 84㎡C 128대 1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선보인 ‘백련산파크자이’가 일부 가구 후분양 모집에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백련산파크자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건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이 36.7대 1로 집계됐다.

백련산 파크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은 128대 1로 1가구 모집에 128건이 청약한 전용면적 84㎡C에서 나왔다. 이어 △84㎡A 93대 1 △84㎡B 78.0대 1△59㎡A 27.57대 1 △59㎡B 21.20대 1 △55㎡ 26.20대 1 순이었다. 직전 서울 지역에서 분양한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2.2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GS건설이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는 지난 2016년 6월 일반분양해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상태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에 응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암초등(사립)·중·고등학교 및 명지초등(사립)·중·고등학교, 연은초등학교, 영락중학교가 있다. 또한 백련산이 가깝고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도 가까이 있다.

단지 근처에 서울시립은평병원이 있고 연세세브란스 병원도 가깝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1km 내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이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깝다. 또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로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교통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전철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입구역을 비롯한 총 16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경전철 서부선은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 완행화 계획에서 급행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하면서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백련산파크자이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9~11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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