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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美, 하노이서 핵폐기 아닌 동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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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국회에 이미 보고한 내용"
"방위비 분담 협정 내달 5일 국회 통과 기대"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요구한 것은 핵폐기가 아니라 핵동결"라고 한 발언과 관련, 외교부가 "국회에 이미 보고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협특위에 출석해 '미국은 핵무기를 포함한 생화학무기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했는데 북한이 거부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게 아니냐'는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핵폐기가 아니라 핵동결"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머리를 넘기고 있다. 2019.03.21 yooksa@newspim.com

이와 관련,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월요일(18일) 개최된 국회 외무통일위원회에서 현안 보고 시에 외교부는 미국 측의 하노이회담 시 입장을 상세히 보고드린 바 있다"면서 "미국은 Δ비핵화 정의에 대한 합의 Δ모든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프로그램 동결 Δ로드맵 도출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보고를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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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10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비준 동의안이 다음달 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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