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LG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러브지니'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2일과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러브지니 6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진행된 '러브지니 3기' 활동 모습[사진 =LG전자] |
지난 2014년 시작한 '러브지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활동한 러브지니 5기의 '동기찾기 프로젝트'는 자동심장제세동기의 위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까지 인권, 윤리, 사회공헌 등 CSR에 관한 체계적 교육을 받는다. 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스스로 기획한 CSR활동을 실행하며 LG전자 사업장 외에 LG소셜캠퍼스가 지원하는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LG전자는 10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32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또한 이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해외법인 및 CSR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LG전자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배두용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 부사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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