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22일 YG 엔터테인먼트가 승리 '버닝썬' 사건 이후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열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건물에서 주주총회를 열었다. 양현석 대표의 친동생인 양민석 대표가 주주총회에 참석해 "(버닝썬 수사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소액주주 A씨는 "25명 내외의 주주들이 총회에 참석했다"라며 "별다른 항의나 소란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라고 총회 분위기를 전했다. 주주총회는 15분 가량 진행됐다. 6개 의안이 다뤄졌고, 감사 재선임에 관한 의안만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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