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2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안건 16건과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지난 13일 추가 접수된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1차 수정예산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이어 시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2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평택시의회] |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결과는 ‘평택시 명예통역관 위촉 및 운영 조례안’ 등 안건 15건은 원안가결됐으며 ‘평택시 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항을 달리해 중복되는 내용을 수정한다는 이유로 수정가결 됐다.
제1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 1조6623억3000만원보다 3209억9000만원(19.31%)이 증액된 1조9833억2000만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결과 일반회계 세출 예산안 중 20건에 대해 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중 2건에 대해 1억5000만원, 총 22건에 대해 9억5000만원이 삭감됐다.
‘제1회 추경예산 1차 수정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권영화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등 의안 심사와 평택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활동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세밀하게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정부와 평택시의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부터 플라스틱 페트병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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