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사 앞에 소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산책과 휴식을 위한 시설물도 설치키로 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확대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3월 초 청사 정문과 잔디광장 사이에 소나무 7그루를 새로 심었다.
광주광역시청사 앞 소나무 숲 모습 [사진=광주시] |
시청사는 조성 초창기부터 소나무 숲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의 적절한 생육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수형이 좋은 15그루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의회동 앞 이동로에 옮겨 심었다.
이를 통해 ‘숲 속의 청사’라는 분위기를 연출, 이미지가 제고된 것은 물론 대표 조경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앞으로도 밀식돼 이식이 필요한 소나무를 적극 활용해 명품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과 방문객들이 산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보강하고 의자 등 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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