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경찰서는 22일 ‘㈜꿈꾸는사람들’(대표 김상일)과 성·가정·학교폭력 등 근절에 대한 주민생활 밀착형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경찰서 2층 매화마루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사진=광양경찰서] |
‘㈜꿈꾸는사람들’은 시내버스 TV영상 광고 업체로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의 골자는 경찰 측의 요청에 따라 성․가정․학교폭력 근절 홍보 문구 또는 실종·자살 등 요구조자 수배사항 등을 ‘㈜꿈꾸는사람들’에게 요청하면 버스미디어 모니터를 통해 송출한다는 것이다.
현재 광양시는 31개 버스노선과 57대의 버스가 일평균 335회 운행 중에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스 이용자인 노인·여성·학생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집중홍보가 기대된다.
또한 실종·자살의심자 등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적극적 제보를 통한 소중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장재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노인·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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