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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버드와이저 업소용 병맥주 국내 첫 선

기사등록 : 2019-03-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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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오비맥주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500ml 병맥주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용량 병맥주 신제품은 오는 4월부터  전국 일반 음식점을 통해 선보인다.

오비맥주 측은 버드와이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버드와이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버드와이저는 쌀 함량이 높은 라거 맥주로, 오랜 발효 시간과 공을 들인 양조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깔끔한 맥주 맛이 특징이다. 너도밤나무 조각들을 활용한 독자적 숙성방법인 ‘비치우드 에이징(Beechwood aging)’과 자연 탄산 맥주 제조법 ‘크로이센(Krausening 크라우제닝)’ 발효공정을 적용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맥주 선택 기준에 따라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버드와이저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보다 더 편하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외식시장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드와이저 500ml 병제품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생산된다.

버드와이저, 500ml 병맥주.[사진=오비맥주]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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