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018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광양노인복지관이 B등급, 중마노인복지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3년간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평가됐다. 평가결과는 5등급(A~F)으로 분류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
시가 직접 운영하는 광양노인복지관은 2012년, 2015년 2회 연속 ‘F’ 최하위 등급을 받아오다, 이번 평가에 ‘B’ 등급으로 수직 상승했다. (재)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평가와 동일하게 ‘A’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시 노인복지관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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