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전북

남원시, 가정양육 아동 600명에게 ‘엄마애 간식비’ 지원

기사등록 : 2019-03-25 14:4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4월부터 가정양육 아동 600명에게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엄마愛 간식비’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아동(86개월 미만)에게 매월 1만원(연간 12만원)을 간식비로 제공한다.

㈜푸르미코리아 홍영복 대표(왼쪽 세번째부터)와 이환주 남원시장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양육아동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로 했다.[사진=남원시청]

간식비는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며, 시내 176개 가맹점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간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이를 위해 남원시와 ㈜푸르미코리아 (대표 홍영복)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여 가정양육아동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엄마愛 사업은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줄여줌으로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에서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원 실현을 위해 시책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