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행안부, 학계·지자체와 '민원제도 혁신방안' 머리 맞댄다

기사등록 : 2019-03-25 15:4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연구·컨설팅기관, 우수지자체 등 전문가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오는 26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민원제도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학계, 연구·컨설팅기관, 우수지자체 등 대내외 민원행정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민원제도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자치분권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3.21 pangbin@newspim.com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4차례 간담회 등 대내외 의견수렴을 토대로 도출한 민원제도 혁신방안을 설명하고, 개선사항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간담회에 앞서 민원행정 우수기관의 제도혁신 사례도 공유한다. 국민행복민원실(경남 김해시), 원스톱 민원창구(충남 천안시), 민원 빅데이터 활용사례(서울시) 등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행정안전부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제도 혁신방안을 보완하고 관계부처·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원처리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혁신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민원의 상담, 접수, 처리, 발급 등 민원처리 전반에 있어 국민이 체감하는 민원제도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두루 반영하여 혁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