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가 (사)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회장 김정환)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지춘성 서울연극협회장(왼), 김정환 서울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장 [사진=서울연극협회] |
협약식에는 서울연극협회 지춘성 화장과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김정환 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문화예술 관련 공연, 행사 등의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 추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자료 등 정보교류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 서울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서울연극협회 지춘성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들의 균등한 문화예술발전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서울연극협회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거점 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결, 협력을 통해 자치구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극협회는 4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는 한국공연예술의 대표 단체다. 회원 복지증진, 공연예술 확대, 공연장 대관, 공연 홍보마케팅 등 연극 발전과 연극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연간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는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문화예술회관(아트홀, 구민회관) 등이 소속된 기관이다. 지역관객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운영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자치구간 문화예술 활동의 편차를 극복하고 서울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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