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의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재수사 권고와 관련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25일 오후 6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퇴근길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2018.05.18 yooksa@newspim.com |
문 총장은 이 자리에서 재수사 착수 시기에 대한 질문에 “자료를 보고 법적 절차에 따라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답했다.
특임검사나 특별검사 등 수사 방식에 대해서도 “자료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앞서 과거사위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김 전 차관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곽상도 전 민정수석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에 대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에 대해 재수사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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