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의정부지역 소상공인들이 외출 나온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의정부시 로고 [사진=의정부시] |
26일 시에 따르면 이용·숙박·목욕 등 의정부시 관내 99개 업소는 군 장병에게 요금의 10%를 할인해 준다.
미용업소는 커트 비용을 할인해 주거나 별도의 군 장병 요금(1만원)을 적용키로 했다.
36개 요식업소는 음식값의 5%를 할인한다. 특히 부대찌개 거리의 식당을 이용하는 군 장병은 1인당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 장병 외출제 시행에 따라 군 장병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고자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