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5일 동해 한국 아델리움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관련해 공동주택건설 현장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동해 한국 아델리움 공동주택 공사 사업주체인 ㈜조우이앤씨 및 시공사 한국건설(주), 건해건설(주) 대표와 시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 참여 협약식[사진=동해시청] |
동해 한국 아델리움 공동주택은 효가동 44번지 일원에 526세대(84A·B·C형, 74A형, 59A·B형), 지하 1층 지상 19층, 8개동 규모의 8년 임대아파트로 지난해 8월 착공하여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해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총 공사비 466억6500만원 중 시공, 건설, 자재, 인력, 장비를 포함해 3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
장명석 허가과장은 “건설·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2016년도부터 이행하고 있는공동주택건설 현장 지역업체 참여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해시 한국 아델리움 공동주택 시행사 ㈜조우이앤씨와 시공사 한국건설(주)에서 동해시민 장학금과 해오름 천사 운동에 각 5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