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스포츠

日 소프트뱅크, 5G 시대 맞춰 프로야구 경기 VR 서비스

기사등록 : 2019-03-26 16:2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집에서도 야구장에 있는 것처럼 경기 관람
동시 생중계로 VR 관전 가능해 더욱 실감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소프트뱅크가 자사 프로야구단 후쿠오카(福岡)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를 VR로 동시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LiVR’을 다운 받아 VR용 고글을 쓰고 와이파이 등에 접속하면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월정액 요금은 980엔(약 1만원)이다.

집에서도 직접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 보는 것처럼 좋아하는 자리를 선택해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야구장 자리는 홈베이스 뒤편, 1루 측, 3루 측, 외야 우측의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019 시즌 야후 돔에서 열리는 호크스의 전 경기가 VR 서비스 대상이며, 동시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이미 끝난 시합은 볼 수 없다.

지난 2월 MWC 2019 KT 부스에서 황창규 회장이 AR글라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 KT 제공]

 

goldendo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