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 1~2월 베트남의 대중 무역수지가 52억달러(약 5조9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베트남 뉴스지(전자판)를 인용해 26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베트남의 두 번째 수출국이다. 1~2월 대중 수출액은 전년동기비 16% 감소한 47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인 쌀이 95.5% 감소했고, 휴대전화·부속품이 75% 감소, 카메라·비디오카메라도 18.5% 감소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동기비 8.2% 증가한 99억달러를 기록했다. 기계·설비류가 18.5% 증가했고, 컴퓨터·전자기기도 47.7% 증가했다. 이 밖에 의류와 완성차 수입도 늘어났다.
베트남 동[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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