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도시철도 5개 역사에 ‘문화N티켓 무인발권기’를 설치하고 2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화N티켓 무인발권기가 설치된 5개 역사는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중앙로역·중구청역·유성온천역·판암역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대전연극협회(협회장 복영한), 대전소극장협회(협회장 전은영)와 손잡고 발권기 설치를 추진해 성사됐다고 말했다.
27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서 ‘문화N티켓 무인발권기 서비스’ 개시 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문용훈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 복영한 대전연극협회 회장,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전은영 대전소극장협회 회장, 권영국 소극장 고도 대표, 박선영 드림아트홀 대표, 이인복 아신아트홀 대표, 김영태 작은극장 다함 대표.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
문화N티켓은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볼 때 대형 예매처를 이용할 경우 부담하는 수수료 없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문화 이용자와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를 위해 나온 문화관람 지원 플랫폼이다.
문화N티켓은 티켓 예매뿐만 아니라 공연정보, 대전방문의해 여행관광 장소 소개 등을 키오스크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도시철도공사는 소개했다.
공사 관계자는 “5개 역에 문화N티켓 무인발권기 7대가 설치됐다”며 “티켓을 발매할 때 ‘도시철도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선택하면 대전 연극 공연의 관람료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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