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행보를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28일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 경영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올해 여러 기업인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경제 행보의 일환으로 대통령이 외국기업 대표들을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약 80여명의 외국인 기업인들이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7일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유니콘 기업들과의 만남.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외국계 경영인들을 격려하고 투자와 고용을 늘려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기업인들이 한국에서 느끼는 여러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 및 규제 개혁 건의 등이 허심탄회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기존 기업인 간담회에서와 같이 관련 장관들이 참여해 기업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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