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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 “BMW X7, 팰리세이드만큼 훌륭한 차”

기사등록 : 2019-03-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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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뉴스핌] 전민준 기자=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팰리세이드의 동급모델인 BMW코리아 ‘X7’에 대해 “훌륭한 차”라고 평가했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27일 경기도 일산킨텍스 제2전시관에 마련된 ‘BMW코리아 전시부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X7이 어떤 것 같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팰리세이드에 대해서도 평가해 달라고 하자 “(X7만큼) 훌륭한 모델이다”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이날 BMW코리아 전시부스를 방문해 X7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만 보고 다른 부스로 이동했다.

BMW X7은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를 갖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억2290만원에서 1억624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의 전장(길이)은 4980㎜, 휠베이스(앞뒤 바퀴 차축 사이 간격)는 2900㎜에 달한다. 동급 SUV 모델 중에서도 휠베이스가 특히 길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사진 제일 오른쪽) [사진=현대차]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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