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주총] 이완재 SKC 사장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하는 기업 될 것"

기사등록 : 2019-03-28 15:2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DBL 강화 통해 주주가 자긍심 갖는 회사 만들 것"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SKC는 28일 서울 종로 더케이트윈타워 B동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5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완재 SKC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을 강화하겠다"며 "주주가 자긍심을 갖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결된 SKC의 배당금은 1주당 1000원으로 작년의 900원보다 약 11% 높았다. 

이완재 SKC 사장이 제4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SKC]

주주총회의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의 안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완재 SKC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으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직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5억원이지만 이사의 수는 8명에서 7명으로 1명 줄었다.

감사위원 2명의 임기 만료 후 박영석 원장 1명만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함에 따라 사외이사 수가 3명으로 감소했다. 

 

 

dotori@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