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들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학생 학자금 지원은 도계읍 일원 폐광지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대학생 학자금은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취득해야 하며 졸업학기 학생은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신입생 1인당 400만원, 재학생 1인당 300만원 한도로 한 학기 등록금 총액 범위 내 타 장학금과의 중복지급이 가능하며 다음달 12일까지 도계읍 총무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는 학자금 신청자에 대해 5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총 7명의 대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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